오늘 뭐 먹지

식혜

설과 명절에 즐겨 마시는 한국 전통 음료예요. 엿기름 우린 물에 밥을 삭힌 뒤 달콤하게 끓여 차갑게 식혀 마셔요. 밥알이 동동 뜨는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이에요.

식혜
인분6인분
조리시간2시간 이상
난이도고급

재료

재료

  • 엿기름5컵 (약 350g)
  • 2공기
  • 생수25컵
  • 설탕1~1.5컵
  • 약간 (생략 가능)

조리순서

  1. 1
    단계 1

    대야에 엿기름 5컵과 물 25컵을 붓고 1시간 동안 찬물에 불려요. 예전에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지만 찬물에 불리는 편이 더 좋아요. 엿기름은 방앗간이나 마트에서 살 수 있어요.

  2. 2
    단계 2

    1시간 불린 엿기름을 빨래하듯 두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요. 고운체에 걸러 맑은 물만 받고, 체에 남은 건더기도 그 물에 다시 주물러 하얀 물을 최대한 빼낸 뒤 꽉 짜서 버려요. 그대로 2시간 정도 두어 침전물을 가라앉혀요. 아주 맑은 식혜를 원하면 반나절까지 가라앉혀도 좋고, 오래 둘 때는 상하지 않게 시원한 곳에 두세요.

  3. 3
    단계 3

    면주머니를 쓰면 더 간편해요. 엿기름을 처음부터 면주머니에 넣어 묶고 찬물에 1시간 불린 뒤, 주머니째 조물조물 주무르고 꽉 짜서 건져낸 다음 침전물을 가라앉히면 돼요. 고운체에 거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.

  4. 4
    단계 4

    엿기름 물을 가라앉히는 동안 밥을 평소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요. 고슬한 밥 2공기를 전기밥솥에 넣고 밥 위에 설탕 2큰술을 뿌려요(설탕을 넣으면 잘 삭아요). 그 위에 엿기름 맑은 물만 면보에 다시 걸러 붓고, 바닥의 하얀 침전물은 넣지 않아요. 보온으로 4~5시간 두면 밥알이 동동 떠오르는데, 그러면 잘 삭은 거예요.

  5. 5
    단계 5

    밥솥의 내용물을 큰 냄비에 붓고, 고운체로 밥알을 조금만 떠서 찬물에 헹궈 냉장고에 따로 보관해요(나중에 식혜 위에 띄우면 밥알이 동동 떠요). 냄비에 설탕 1~1.5컵을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,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거품을 걷으며 10분 정도 더 끓여요. 완성되면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차갑게 마셔요. 기호에 따라 생강을 약간 저며 넣고 끓여도 좋아요.

요리 팁

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큰술, 종이컵 1컵이 1컵 기준이에요. 밥은 평소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세요. 설탕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고, 원하면 생강을 약간 저며 넣고 끓여도 좋아요. 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덜 느껴지니 살짝 달게 간을 맞추는 게 좋아요.

#음료#한식#디저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