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지해장국
멸치·다시마 육수에 선지와 얼갈이배추, 콩나물을 듬뿍 넣어 끓인 담백하고 시원한 선지해장국이다. 사골 없이도 국물이 깊고 진하며 철분이 풍부해, 속을 편안하게 풀어 주는 든든한 한 끼로 좋다.

재료
재료
- 양지200g
- 선지900g
- 콩나물180g
- 얼갈이배추500g
- 무1토막
- 대파1개
육수
- 물23컵
- 국물용 멸치35마리
- 다시마5조각
- 고추씨1½큰술
양념
- 된장1큰술
- 다진 마늘2큰술
- 고춧가루6큰술
- 국간장4큰술
- 참기름1½큰술
- 맛술3큰술
- 소금1⅓큰술
- 액젓2½큰술
- 소주½컵
- 후춧가루약간
조리순서
- 1

냄비에 물 23컵, 국물용 멸치 35마리, 다시마 5조각, 고추씨 1½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.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우린 뒤 고운체에 걸러 육수 약 16컵을 준비한다. 고추씨는 생략해도 되고, 사골육수가 있으면 대신 사용해도 좋다.
- 2

얼갈이배추는 밑동을 잘라 씻은 뒤 끓는 소금물에 5분간 데치고, 찬물에 헹궈 10분간 담가 풋내를 뺀다. 물기를 꼭 짜서 큼직하게 썰고, 된장 1큰술, 다진 마늘, 고춧가루 3큰술, 국간장 2큰술,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한다.
- 3

양지는 다진 마늘, 고춧가루 2큰술, 국간장 2큰술, 참기름, 맛술 3큰술, 후춧가루를 넣어 10분간 재운다. 콩나물은 씻어 두고, 대파는 큼직하게, 무는 나박하게 썬다.
- 4

선지는 찬물에 살살 헹궈 핏기를 뺀다. 끓는 물에 소주 ½컵을 넣고 선지를 넣어 표면이 굳으면 나무주걱으로 큼직하게 자르며 5분간 데친 뒤,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. 생으로 넣으면 냄새가 나고 국물이 탁해지므로 꼭 데쳐서 넣는다.
- 5

큰 냄비에 밑간한 양지와 무를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볶다가 육수, 밑간한 얼갈이배추, 데친 선지를 넣고 뚜껑을 연 채 센 불로 끓인다. 끓으면 중불로 줄여 15분간 끓인 뒤 대파와 콩나물, 소금 1⅓큰술, 액젓 2½큰술,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5분간 더 끓인다.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낸다.
- 6

간을 보고 소금과 고춧가루로 기호에 맞게 맞춘다.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면 조금 더 끓여도 좋다. 다진 파나 다진 청양고추를 곁들여 낸다.
요리 팁
육수와 국은 뚜껑을 열고 끓여야 잡내가 날아가 국물이 시원하다. 선지는 생으로 넣지 말고 끓는 물에 소주를 넣어 살짝 데친 뒤 넣으면 냄새 없이 국물이 맑게 완성된다.